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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서울 경기도 해돋이 명소와 해돋이 행사/송구영신 바가지 주의보

by 리소문 2015. 12. 31.

벌써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이할 때가 왔네요.

이맘때쯤이면 송구영신을 위해 해돋이를 보러 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강릉 정동진, 포항 호미곶 같은 명소도 좋지만 저 멀리 동해안으로 가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1일 새벽 동해안에 두꺼운 구름이 끼겠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어서 동해안을 가도 해돋이를 볼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합니다.

그래서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해돋이 명소를 알아보았습니다.


서울에서는?

2016년 새해 서울의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47분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먼저 일출 볼 수 있는 곳은 '아차산 해맞이 광장'입니다.

서울 동쪽에 위치하여 매년 4만명이 몰리는 해돋이 명소이기도 한 아차산.

응봉산 팔각정은 한상과 서울숲, 잠실 운동장 등이 내려다보이는 조망으로 해맞이 장소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서대문구 '안산 봉수대'는 노인, 장애인, 유아, 임산부 등 휠체어나 유모차를 가지고 해돋이를 보러가야할 경우에 좋습니다. 

순환형 무장애 숲길이 형성되어 있어 산 중턱을 산책하듯 걸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내 해맞이 공연 안내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 정상에서는 팝페라 공연과 대형 연날리기 행사가 예정되어있고,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 말월봉에서는 해맞이 축가와 희망 대합창 등의 축하 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수도권 해맞이 장소

경기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은 양평 두물머리.

남양주의 '천마산' 하남의 '검단산'도 한강과 어우러진 일출이 멋진 곳입니다.

인천에서는 영종도와 이어진 '용유도 거잠 포구',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 등대'는 유람선을 타고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며,

'강화도 마니산' 마니산 참성단도 해돋이 명소로 알려져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해돋이 장소, 명소와 해돋이 행사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뉴스를 보니 송구영신 바가지 주의보가 내렸다고 합니다.

새해 타종을 하는 보신각 근처에는 정말 많은 인파가 몰리는데요

그 인파를 피해 편히 타종을 볼 수 있도록 근처 술집이나 음식점의 조망 좋은 자리는 엄청 비싼 요금으로 손님을 받는다고 하고 

또한 강릉 모텔 등 일출이 잘보이는 전망 좋은 숙소에는 요금을 평소 성수기 가격보다도 훨씬 비싸게 영업하는 받는 곳이 많다고 하네요.

새해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비는 것도 좋지만 가까운 곳에서 일출을 보거나, 혼자 조용히 기도나 새해 다짐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신분들 모두 행복한 새해 맞으십시오. 해피뉴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