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신혼여행 후기를 쓰기로 해놓구
진에어 하나 쓰고 이렇게 늦게 쓰게 될 줄은..ㅠㅠ
이제 심기일전하여 신행 기억 다 잊히기 전에 다 포스팅 하려구 해요.
자.
하와이 신혼여행 떠나기 전에
액티비티를 예약을 해야할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노노노!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근데 바가지는 쓰지 마세요.
참고로 꼭 큰 여행사를 통해 반자유로 하자는 신랑의 의견대로 큰 유명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했는데요.
오아후에서 만난 가이드 분이 종이 던져주시더니 바로 정해서 미리 돈을 지불하라고 하시네요.
부랴부랴 정해서 달러 지불하고.
알고보니 '가자하와이' 여기가 더 싸다는.ㅠㅠ
반자유고 자유고 간에..
그냥 에어텔로 하시고
현지에서 예약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와이키키 거리에 가자하와이 홍보 종이 널려있어더라구요.
이것이 우리가 했던 파라셀링..사진입니다..
배 위에서 찍은 사진.
저희는 따로 스냅을 하진 않았는데
유일하게 돈 내고 찍은 사진이 여기 파라셀링 하면서 찍은 거네요.
DSLR로 폼나게 찍어주심..
배 위의 자유로운 사진작가 feel로~
하나 둘 셋 도 없이 바로 슝~~하고 하늘로 올라감!
계속 계속 올라가서
멈춰있음..
멀미날 것 같아서 밑을 보지 않고 시야를 넓게 보려고 노력함.
살짝 무섭지만 시원하고
시원하면서 좀 무섭고.ㅋㅋ
그것이 파라셀링!
살짝 wet해도 되겠냐고 물으셔서 OK 했더니 정말 다리쪽에만 물 풍덩.
시원하면서 재밌지만..
멀미함.ㅠㅠ
빠졌다 올라오면서 속 울렁거림.
그래도 하늘을 날며..
비록 비싼 헬기투어는 아니었지만 헬기투어다~ 생각하며.. 했기에
하와이 상공을 날았다는 것에 후회안함.
참고로 저희 앞에 한국 커플..
..그리고 외국인 커플 이렇게 3커플이 함께 했는데요..멀리는 저 혼자 했습니다요.ㅠㅠ
(참고로 같이 파라셀링 할 커플 기다리며 거기 직원이
지금 기다리는 사람 성이 Bok 라고 하던데 Korean 맞냐고 해서 맞을꺼다. 했더니 저희 태워주신 가이드분이 한국에 복씨가 어딨냐며 한국사람 아니라고 우기심...하지만 한국인 부부. 복씨 한국에 있습니다. 중학교 때 우리반에 있어서 압니다요...ㅋㅋ)
이상 파라셀링 후기를 마칩니다.. 하와이 신혼여행 후기는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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